매일 걸음 수 세는 ‘당신’에게 — 1만 보 대신 나온 숫자, 7,000보
57편의 연구를 다시 계산한 결과, 하루 7,000보를 걷는 사람은 2,000보를 걷는 사람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47% 낮았습니다. 그런데 곡선이 가장 가파른 구간은 위쪽이 아니라 아래쪽이었습니다.
같은 비타민D를 먹어도 결과가 달랐다 — 임신부 816명, BMI가 가른 37%
같은 용량의 비타민D를 먹어도 혈중 농도가 오르는 폭이 BMI에 따라 달랐습니다. BMI 25 미만에서 22.43 nmol/L 올랐던 효과가 과체중에서 37%, 비만에서 38% 깎였습니다.
16주를 운동하고도 근육이 안 늘었다 — 노인 여성 27명 중 38.9%
무거운 무게와 가벼운 무게로 각각 8주씩 운동한 결과, 근육량 증가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참가자의 38.9%는 어느 강도에서도 근육량이 늘지 않았고, 무게를 바꿔도 그 상태는 대체로 그대로였습니다.
PTSD 치료가 끝나도 잠은 돌아오지 않았다 — 군인 82명을 6개월 추적한 결과
치료 직후에는 두 집단 모두 수면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차이는 6개월 뒤에 벌어졌고, 노출치료만 받은 집단은 시간이 갈수록 수면이 오히려 나빠졌습니다.
매일 유산균 먹는 ‘건강한 당신’에게 일어난 일 — 42일간의 기록
건강한 성인 48명이 42일간 유산균을 복용해도 장내 미생물 생태계의 판도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논문 결과 항목의 “변화 없음”과 결론 항목의 “상당한 개선” 사이의 온도 차를 짚어봅니다.
“남의 균 말고 내 균을 넣어라” — 대사증후군 환자 50명의 장을 바꾼 ‘오토프로바이오틱스’
남의 장에서 유래한 시판 유산균 대신, 환자 본인에게서 채취해 배양한 균을 다시 투여하는 오토프로바이오틱스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20일 투여 후 혈당·당화혈색소·중성지방 지표에 긍정적 변화가 관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