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생은 학업과 실습으로 인해 수면 문제를 자주 겪는다. 인지행동치료가 실제로 수면의 질과 일주기리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최신 임상 연구에서 직접 측정한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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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 인지행동치료 수면의 질 일주기리듬 임상 연구 설계
마드리드의 한 사립대학에서 간호학과 1학년 학생 40명이 무작위로 두 그룹에 배정된 임상 연구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진행됐다. 참가자 연령은 18세에서 25세 사이였다. 한 그룹(20명)은 인지행동 중재를 받았고, 다른 그룹(20명)은 기존 생활 습관을 그대로 유지했다. 연구진은 이 두 집단을 비교해 인지행동치료가 수면의 질과 일주기리듬에 미치는 변화를 관찰했다. 설계는 2군 병렬 구조의 파일럿 무작위 임상시험이었다. 변화는 실제 측정을 통해 기록됐다. 실험 기간, 중재 내용, 통제군의 조건이 모두 명확히 구분된 점이 특징이다.
집단 인지행동치료(CBT-I) 개입과 대조군 비교
무작위 배정된 1학년 간호대학생 40명(18~25세) 중 20명은 집단 인지행동치료(CBT-I) 중재를 받았고, 나머지 20명은 기존의 생활 습관을 유지했다. 두 집단의 처리 차이는 인위적으로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로만 구분된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같은 연령대지만, 집단 배정 이후 같은 기간 동안 한쪽만 행동 변화 유도를 경험했다. 중재군의 집단 프로그램이 실제로 참여자들의 수면의 질 또는 일주기리듬에 변화를 유도했는지, 기본적인 비교는 이처럼 무작위 배정과 일상 유지라는 대조 설정에서 출발한다. 대조군은 실험 전후 별다른 개입 없이 평소 생활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이 비교가 갖는 구조적 차별성은 명확하다.
수면의 질과 일주기리듬 측정 방법
간호대학생 대상 연구에서는 수면의 질과 일주기리듬을 동시에 측정했다. 두 집단 모두에게 크로노와이즈 3.0(Kronowise 3.0) 이동성 일주기 모니터링 장치를 착용시켜 수면과 일주기 변화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수집했다. 이 장치는 착용자가 생활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수면 주기와 생체리듬의 변동을 객관적으로 기록했다. 연구진은 아울러 주관적 수면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SQI)를 활용했다. 장치 기반의 연속 모니터링과 자기보고식 설문이 병행되었기 때문에, 각 집단의 수면과 일주기 변화는 두 가지 방법으로 측정된 셈이다. 한쪽에서는 행동 개입을, 다른 쪽에서는 평소 생활을 유지했지만, 측정 방식 자체에는 차이가 없었다.
CBT-I 개입 후 임상적 변화와 참가자 만족도
단기간 집단 인지행동치료(CBT-I) 프로그램을 받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과 일주기리듬 변화가 측정됐다. 이동성 일주기 모니터링 장치를 착용한 채로 개입 전후의 수면과 생체리듬 지표가 연속적으로 기록됐다. 연구에서는 이 개입이 여러 임상적 변화와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의 질 개선을 비롯해 일주기리듬과 연관된 결과에서도 변화를 보인 사례가 포함됐다. 프로그램 종료 뒤 참가자들은 12문항 리커트 척도로 구성된 만족도 설문을 작성했다. 집단의 전반적 만족도와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보고됐다. 개입의 임상적 효과와 참가자 경험 모두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관찰된 셈이다.
다른 수면 개선 중재와의 비교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지행동치료에서 수면의 질 개선이 나타났다. 이에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다른 중재도 비교 대상이 된다. 유방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자가 지압을 시행한 연구에서는 수면 장애, 피로, 우울 등 증상군이 위약 또는 일반 돌봄 그룹에 비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연구에서는 피츠버그 수면 질 지수(PSQI)를 이용해 개별 수면 장애 증상이 측정됐다. 7주, 19주 시점 모두 실제 지압군의 임상 지표와 삶의 질이 유의하게 더 좋아졌다. 요가 호흡 운동 역시 항암화학요법 중인 여성 유방암 환자에서 위약군과 비교해 21일간 수면의 질이 통계적으로 크게 개선됐다. 이 개입에서는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 만성 혈액투석 환자에서는 에센셜 오일과 한방 향주머니를 함께 사용하는 후각 중재가 3개월 후 자기 보고형 수면의 질 점수를 유의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표본 특성과 측정 도구가 달라 직접 비교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짚고 넘어갈 점
사실 수면의 질이 나쁘다고 느끼는 분들은 많지만, 실제로 어디에서부터 바꿔야 할지는 막막하다는 얘기를 자주 듣습니다. 이번 연구도 간호대학생, 그것도 20명이라는 제한된 환경에서 단기간 이뤄진 결과라 우리 각자의 생활로 옮겨올 때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내가 어떻게 자고 있는지’ 평소와는 다르게 구체적으로 기록하거나 관찰해보는 것만으로도 바뀌는 지점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오늘부터는 자기 전에 스마트폰 대신 수면 일기를 종이에 써보는 걸 시도해보시는 건 어떻겠습니까? 눈에 보이는 변화는 없어도,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내 하루를 돌아볼 수 있을지 모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지행동치료(CBT-I)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 이번 연구에서는 만 18~25세의 1학년 간호대학생 40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실험군 20명은 집단 인지행동치료(CBT-I)를 받았고, 대조군 20명은 평소 생활을 유지했습니다.
- 수면의 질과 일주기리듬은 어떤 방식으로 측정되었나요?
- 객관적 수면 및 일주기리듬은 Kronowise 3.0 기기를 통해 연속적으로 측정했고, 주관적 수면의 질은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SQI)로 평가했습니다.
- CBT-I에 참여한 간호대학생들의 만족도는 어땠나요?
- 치료 후 참가자들은 12문항 리커트형 만족도 설문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참고 자료
- Effects of a Group-Based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Sleep in Nursing Students: Pilot Randomized Controlled Trial.
- Effects of self-acupressure on the fatigue-sleep disturbance-depression symptom cluster in breast cancer survivors: a phase III randomised controlled trial.
- The Effect of Yoga Breathing Exercise on Stress and Sleep Quality in Women With Breast Cancer Undergoing Chemotherapy.
- Essential Oil-herbal Sachet Intervention for Sleep Quality and Anxiety in Maintenance Hemodialysis: A Single-center Randomized Tr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