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런스가 반복될 때 장내 미생물, 특히 Faecalibacterium prausnitzii의 변화가 관찰된다. 플랫런스와 장내 미생물, Faecalibacterium prausnitzii의 연관성은 최근 임상 연구에서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키워드플랫런스 Faecalibacterium prausnitzii 장내 미생물
근거 9건 · 출처 3곳
플랫런스 환자의 장내 미생물과 대사 변화
플랫런스 환자와 건강한 대조군을 비교한 연구에서 장내 미생물의 기능적 변화와 대사 프로필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플랫런스 환자는 비정상적 발효가 증가하고, 산화 스트레스와 관련된 기능이 강화된 것으로 보고됐다. 동시에 저등급 염증을 시사하는 신호가 높아지고 항염증 및 점막 보호 대사 특징이 감소했다. 대조군과 구별되는 이러한 변화는 장내 환경의 균형이 깨진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사적 특징일 가능성이 있다. 연구에서는 대변 샘플을 활용해 미생물 기능과 대사물질을 분석했다. 플랫런스 환자의 미생물 군집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에 더 취약한 조성을 띠었고, 보호 기능이 감소하는 경향 역시 관찰됐다. 이는 플랫런스가 단순한 증상에 그치지 않고 장내 미생물과 대사 경로에 복합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Faecalibacterium prausnitzii와 플랫런스의 상관관계
Faecalibacterium prausnitzii의 상대적 비율은 플랫런스 환자군에서 현저히 낮았다. 연구에서는 고가스생산(flatulence)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을 때, F. prausnitzii의 풍부도가 유의하게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β = –0.46, 95% CI: –0.73 ~ –0.19). 이 값은 장내 미생물 중 F. prausnitzii가 줄어들수록 고가스생산 현상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F. prausnitzii는 산화 스트레스 조절 및 항염증 특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는 고가스생산 환자군에서 F. prausnitzii의 감소와 플랫런스 간의 관련성만 확인됐고, 인과관계는 제시되지 않았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다양한 임상 및 대사 지표가 함께 분석됐으나, 가장 뚜렷한 차이는 F. prausnitzii의 감소였다.
Faecalibacterium prausnitzii의 역할: 시험관 실험 결과
시험관 내 보충 실험에서는 Faecalibacterium prausnitzii가 가스 생성을 줄이고, 동시에 부티레이트 생산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험에서 F. prausnitzii의 존재가 부티레이트 관련 미생물 군집의 구성을 변화시키는 결과도 관찰됐다. 플랫런스 환자군과 대조군을 나란히 비교했을 때, F. prausnitzii를 추가로 보충한 조건에서는 장내 환경에서 가스가 덜 생성되고, 단쇄지방산인 부티레이트의 양이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현상은 부티레이트를 생성하는 장내 미생물 군집이 F. prausnitzii에 의해 재조정되는 과정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제시된다. 사람을 직접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시험관 내 조건에서 얻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실제 인체에서 동일한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참고 자료 Gut microbiota and metabolic alterations in participants with flatulen — https://pubmed.ncbi.nlm.nih.gov/42689867/
임상시험에서의 Faecalibacterium prausnitzii 표적 개입
Bifidobacterium longum CCFM1319은 미생물 간 상호작용 분석을 통해 Faecalibacterium prausnitzii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후보 균주로 확인됐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 균주를 이용한 위약대조, 이중눈가림 무작위 임상시험이 진행됐다. 시험에 참여한 성인에게 B. longum CCFM1319을 보충제로 투여한 결과, 장내 F. prausnitzii의 풍부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플랫런스와 연관된 증상도 함께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 개입에서 플랫런스의 증상 변화와 F. prausnitzii의 증식 간의 연관성이 관찰됐지만, 장기간 효과와 기전은 추가 연구가 필요할 수 있다.
플랫런스와 장내 미생물: 프로바이오틱스의 추가적 근거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이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단쇄지방산(short-chain fatty acid) 생성 미생물군인 Faecalibacterium, Blautia, Lachnospiraceae를 증가시키고, Proteobacteria와 Fusobacteria는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 준비 과정을 거친 후에 관찰된 변화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유익 세균 우점 구조 회복에 기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건강한 성인에서는 이 효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지만,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서는 Shannon 다양성 지수와 균등성이 더 뚜렷하게 개선됐다. 한편, Heyndrickxia coagulans IDCC 1201을 투여받은 피험자 집단에서는 Ruminococcus bromii, Agathobacter rectalis, Bifidobacterium 등 당분 분해 및 단쇄지방산 생산과 연관된 미생물이 증가한 양상이 확인됐다. 기능성 장 질환 환자에서 대사체 수준에서도 위약군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변화가 임상적 효용으로 이어지는지는 더 검증이 필요하다.
짚고 넘어갈 점
이 연구를 들여다보면서 저는 익숙한 밥상 풍경이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김치, 된장국부터 고기구이와 술안주까지 다양한 발효식품과 기름진 야식을 즐깁니다. 그런데 한쪽에서는 커피, 밀가루, 단 음료처럼 서구식 식습관이 점점 늘고 있지요. 연구 결과를 떠올리면, 김치나 장류처럼 섬유소와 발효균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게 Faecalibacterium prausnitzii 같은 유익한 미생물에 더 우호적인 환경이 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 물론, 이번 연구는 표본 수가 많지 않거나 짧은 기간에 그쳤고, 동물실험이나 시험관 실험의 결과가 사람의 실제 상태에 완전히 같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한 끼에서 확실히 실천할 수 있는 건, 국수·빵에만 기대는 식사 대신 나물, 채소, 김치 등 섬유소가 풍부하고, 발효음식이 곁들여진 상을 한 번 더 차려보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플랫런스와 장내 미생물, Faecalibacterium prausnitzii는 어떤 관계입니까?
- 플랫런스가 있는 경우 장내 미생물 기능과 대사에 변화가 나타나며, Faecalibacterium prausnitzii는 플랫런스가 심한 경우에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Faecalibacterium prausnitzii를 늘리면 플랫런스가 줄어듭니까?
- 임상시험과 시험관 실험에서 Faecalibacterium prausnitzii가 늘어날 때 가스 생성이 줄고, 플랫런스 관련 증상이 개선되는 결과가 관찰됐습니다.
-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플랫런스와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까?
- 특정 프로바이오틱스가 Faecalibacterium prausnitzii를 포함한 유익균을 늘리고, 플랫런스와 관련된 증상 및 장내 미생물 다양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 근거가 있습니다.
참고 자료
- Gut microbiota and metabolic alterations in participants with flatulence identify Faecalibacterium prausnitzii as a key microbial target for clinical intervention.
- Probiotics Accelerate Microbiota and Metabolic Pathway Recovery Following Colonoscopy Bowel Preparation in Ulcerative Colitis.
- Heyndrickxia coagulans IDCC 1201 Alters Gut Microbiome and Metabolome in Patients with Functional Bowel Disorders.